공지사항

제목 인간적인 냄새 나는 병원 만들고 싶어요
작성일 2009-07-24 조회수 4106
하얀 가운, 안경, 반듯한 머리모양, 반짝이는 수술도구를 든 모습. ‘의사’들에 대한 개인적인 이미지다. 세상에 참 많은 ‘선생’들이 있지만 ‘의사선생’ 만큼 차가워 보이는 직업도 드물다. 더구나 성형외과 의사는 외모를 다루는 직업이라 그런지, 못생긴 사람한테는 각박할 것만 같다. 여기 본인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꼭 만나봐야 할 ‘의사선생’ 한분을 데려왔으니 찬찬히 뜯어보시길.


SM김진오성형외과만의 특징이라면?

환자가 원하는 것을 해주는 병원보다는 환자에게 필요한 것을 해주는 병원이고 싶습니다. 환자가 원하는 것이 실제로는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철저한 상담을 통해 실제 환자가 원하는 것을 알아내고 그에 걸 맞는 전통적이며 안전한 수술을 권할 것입니다.
백세민 박사님이 계셨던 백병원 성형외과가 안면윤곽으로 유명하셨듯이 SM김진오 성형외과도 안면윤곽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한 때 유행하는 새로운 수술을 시도하는 병원이 아니라 안전하고 검증된 수술을 하는 병원이고 싶습니다.


병원 운영마인드를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환자를 진정으로 위하는 진료를 하고 싶습니다. 필요하지 않은 수술은 환자가 원하더라도 하지 않으며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술을 찾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너무 환자에게만 치우치지는 않고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판단을 내릴 것 입니다.

직원을 채용할 때마다 강조하는 이야기하는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환자에게 항상 친절할 것,
둘째 자신의 일은 자신이 찾아서 할 것,
셋째 거짓말 하지 말 것.

저는 “CEO의 능력은 자신의 직원들의 능력의 총합이다.” 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직원들을 믿고 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것” 이것이 병원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자들에게 어떤 의사로 남고 싶으신가요.

친구 같고, 오빠 같고, 형님 같고, 부모님 같지만 믿을 만하고 의지할 수 있는 의사이고 싶습니다.


진료하시면서 가장 보람 있을 때와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으신가요.

사지마비가 있는 젊은 여성 환자가 먼저 기억나네요. 욕창이 너무 심하여 엉덩이 근육과 피부를 동시에 사용하여 재건해야 했는데 걸을 수 있다는 작은 가능성을 믿고 피부피판 만으로 욕창수술을 해주었습니다. 다행히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꽤 시간이 흐른 후 제가 개업한 것을 알고 그 환자가 지팡이를 짚고 저를 찾아주었을 때 너무 기뻤습니다.

또 인쇄소에서 일하다 종이를 절단하는 큰 칼날에 손목을 잘려 온 젊은 남성환자도 있습니다. 14시간에 걸친 미세수술로 성공적으로 접합하였을 때 그 환자의 부모님이 좋아하시던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이메일을 보내온 여성 환자도 생각납니다. 미팅만 나가면 퇴짜를 맞고, 자신감도 잃었지만 성형수술 후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져서 점심값이 들지 않으며, 남자친구도 생겼고, 어느 미용실에서는 미스코리아대회에 나가보라는 이야기도 들었다며 기뻐서 이메일을 보내온 여성 환자였습니다.


앞으로 SM김진오성형외과를 어떤 병원으로 만들고 싶으신가요.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병원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성형수술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 병원이고 싶습니다. “라이프 타임 성형파트너”라고 할까요? 제가 수술할 수 있는 한 제 환자들의 성형주치의 같은 의사로 남고 싶습니다.


학창시절 꿈도 원래 의사였나요?

원래 미술을 전공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아버님께서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면 그 일이 고역이 될 수도 있다. 잘 할 수 있는 것을 직업으로 하고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해라”라고 충고해 주셔서 결국 성형외과의사가 되었습니다.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이나 삶의 모토가 되는 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진인사 대천명
중용지도
“Tomorrow is another day”


10년, 혹은 20년의 후를 예상해 보신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10년후 - 56세이므로 성형외과전문의로서 마지막 5년 정리를 시작할 것입니다.
20년후 – 66세이므로 계획대로 된다면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을 것입니다

SM김진오성형외과의 김진오 원장


김진오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1989년), 서울대학병원에서 인턴수련, 서울백병원에서 성형외과 레지던트 수련을 받았다. [SM김진오성형외과]는 김진오 원장이 성형외과 전문의 취득 후, 백병원임상강사(1년), 전임강사(1년), B&K 성형외과 공동원장(3년), 세민성형외과 공동원장(7년)을 거쳐 처음으로 단독개원한 병원이다. 스승인 백세민 박사의 가르침과 12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김 원장은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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